화순 힐릴푸드축제 출품음식 품평회
화순 힐릴푸드축제 출품음식 품평회
  • 화순/강영선 기자
  • 승인 2014.03.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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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주스·블루베리 팥빙수 등 80여종 선보여
▲ 화순 힐링푸드페스티벌에 출품할 음식에 대한 품평회가 지난 21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신아일보=화순/강영선 기자] 전남 화순군은 오는 5월 2~6일 5일간 열리는 2014 화순 힐링푸드페스티벌에 출품할 음식에 대한 품평회를 지난 21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군은 힐링푸드축제를 앞두고 관내 음식관련 단체 및 지역주민들이 연구와 교육을 통해 개발한 건강음식들을 축제 현장에 출품, 판매를 앞두고 사전 공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평가 받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남도약선연구회, 향토음식연구회, 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등 3개 단체와 13개 읍면, 화순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에서 개발한 산야초 도시락, 더덕주스, 파프리카 샌드위치, 블루베리 팥빙수 등 총 80여종의 건강음식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김연태 화순부군수는 "이번 출품음식 개발에 매진한 지역주민, 음식관련 단체 등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정성이 담긴 음식이야말로 진정한 맛이 우러난다. 5월 축제 현장에서 좋은 음식으로 평가받고 지속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남은기간 동안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식관련 단체 관계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꾸준히 연구 개발한 음식들을 한자리에 모아 오늘 품평회를 통해 선보이게 됐다"면서 "이번 축제 현장에서 맛과 멋이 어우러진 건강음식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개발된 힐링푸드는 이번 품평회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축제에 선보일 예정이며, 축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위해 음식 교육뿐만 아니라 서비스 및 위생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