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청소년 또래 알림이 건강교실' 운영
'토요 청소년 또래 알림이 건강교실' 운영
  • 용인/김부귀 기자
  • 승인 2014.03.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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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11월까지 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 진행

[신아일보=용인/김부귀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청소년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토요 청소년 또래 알림이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토요 청소년 또래 알림이 건강교실'은 지난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진행하고 있으며 흡연 및 음주예방, 영양 및 비만관리, 올바른 자세를 위한 운동, 올바른 구강관리법, 생명사랑 생명존중을 위한 교육 등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했고, 또한 참가자 전원이 '금연. 절주서약서'를 작성하는 시간도 가진다.

사전교육 후 청소년들과 보건소를 출발해 유동인구가 많은 죽전역, 공원버스정류장 등에서 유관기관인 용인서부경찰서,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자원봉사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건강캠페인을 펼치며,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발행하는 봉사 마일리지를 3시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도 토요건강캠프, 방학건강캠프를 16회 운영, 651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바 있는 건강캠프는 참가 학생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또래 청소년들에게 건강정보 알림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금연구역·금연구역 과태료 관련 등을 홍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1365 자원봉사포털(http://www.1365.go.kr)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되며, 1회 90명으로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