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러시아 비판 멘트 청탁 받았다
안현수, 러시아 비판 멘트 청탁 받았다
  • 전호정 기자
  • 승인 2014.03.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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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선수 안현수(29·빅토르 안)가 러시아를 비판하는 멘트 청탁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안현수는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그들은 나에게 전화로 크림 관련 부정적 코멘트를 러시아 미디어에 하면 돈을 준다고 제안했다. 이게 전부인가? 당신은 완전히 미친 것 아닌가?”라고 올렸다.

19일 오후 기준 안현수의 트위터 글은 4000명이 넘게 리트윗됐다.  안현수는 기존 트위터를 탈퇴하진 않았지만 아이디를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