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숭 예비후보, 안산 재건축 활성화 방안 모색
허숭 예비후보, 안산 재건축 활성화 방안 모색
  • 안산/문인호 기자
  • 승인 2014.03.1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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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안산/문인호 기자] 허숭 새누리당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18일 고잔동 선거사무실에서 안산재건축아파트 조합장들과 재건축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원영 선부동 2구역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장은 “현재 4년동안 안산의 재건축은 진척된 것이 전혀 없다”면서 “시에서 유휴지에 아파트를 건설하는 것에 대해 분명히 반대한다”고 강조 했다.

허 후보는 “저는 안산의 유휴지에 아파트 짓는 것에 대해 2년전부터 계속 반대 해 왔다”며 석수골, 37블럭 등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사를 표명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2008년 외환위기 이후 무조건 아파트를 짓는다고 해서 분양이 안된다는 것은 시장상황에서 드러났고 이제는 수요가 생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안산에 파라마운트 무비파크와 같은 획기적인 시설이 생긴다면 저평가된 안산의 브랜드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로 인한 주거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유치로 인해 “첫째 1천만명의 관광객이 안산으로 몰려 오고, 둘째 신안산선 연장이 가능해지고, 셋째 원곡동을 관광특구로 활성화 시킬수 있고, 넷째 일자리 3만 5천여개가 생기며, 다섯째 중앙동을 스타의 거리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유휴지에 무조건 아파트를 짓겠다는 것은 재건축시장을 더욱 침체의 늪으로 빠뜨리는 행위라 절대로 하지 않을 생각이며, 파라마운트 무비파크를 유치해 일자리가 늘어나 아파트수요가 급증할 수 있도록 해 재건축이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