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기초의원 후보자 내사
6.4지방선거 기초의원 후보자 내사
  • 부안/김선용 기자
  • 승인 2014.03.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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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서, 사전선거운동 혐의

[신아일보=부안/김선용 기자] 전북 부안경찰서(서장 남기재)는 6.4지방선거와 관련해 사전선거운동 혐의를 받고 있는 기초의원 후보자 이모씨에 대해 내사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부안경찰서 따르면 이씨는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은 가운데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지지를 부탁하고 명함을 교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씨는 자신이 출마 예정인 선거구 주민들에게 "이번 선거에 군의원으로 출마하니 한표 부탁 드립니다"라는 내용으로 지지를 호소하면서 자신의 사진과 경력을 게재한 명함을 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불법선거운동에 대해는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중히 처리하고 첩보수집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