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홍천/조덕경 기자] 6·4선거를 70여일 앞두고 홍천군수 후보였던 홍병천(57·새누리당) 전 홍천축협조합장이 17일 군수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홍 후보는 "학연·인연·혈연 등을 떠나 오랜 숙고 끝에 출마포기를 결심하게 됐다"며 "모든 후보들의 선전으로 당선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쉬움 속에 끝까지 지지와 성원으로 아껴주신 모든분께 감사의 눈물로 대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현 새누리당의 노승락 후보와 새정치연합의 고춘석(60)·용석춘 후보(54)와 허필홍 현 홍천군수(50·무소속)의 4파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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