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수도권 핵심도시로 만들겠다"
"김포, 수도권 핵심도시로 만들겠다"
  • 김포/이심택 기자
  • 승인 2014.03.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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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신광철 의원, 시장 출마 선언
▲ 김포시의회 새누리당 신광철 의원은 시의회 북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김포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아일보=김포/이심택 기자] 경기도 김포시의회 새누리당 신광철 의원은 17일 시의회 북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김포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 의원 이번에 출마하게 된 것은 "36년간 지방공무원으로서의 경험, 4년간의 김포시의회 경험 등 지방자치 행정에서 폭넓은 경험을 하게 된 것이 기폭제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포시는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수도권의 핵심도시로서, 김포의 잠재력과 저력을 결집시켜 '세계속에 김포'로 성장 시켜야 할 소명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지리적으로 서울, 인천 등의 배후도시로서 북한과 인접, 이외 삼면이 바다로 둘러 쌓인 반도 등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도시를 경영하기 위해서는 기초단체의 특성과 공직에 대한 이해, 지역에 대한 현상 인식 등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적 식견을 갖춘 자신이 적격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신 의원의 출마로 새누리당 김포시장 공천 신청자는 안병원, 이계원 경기도의회의원, 이경직 전 국회정책위원, 유성호 한성대교수, 이강안 김포뉴스대표 등 6명의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