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
  • 목포/이홍석 기자
  • 승인 2014.03.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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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유치 경제도시 목포의 탄탄한 기초 구축"
▲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주먹을 쥐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신아일보=목포/이홍석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목포 하당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박지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유선호 전 국회법사위원장, 박양수 국회의원 등 전현직 국회의원들 및 주승용, 김영록 도지사 출마예정자들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또 권욱, 김탁 도의원과 황정호 도의원 출마자 등과, 오승원 목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0여명과 진도향우회, 목중·목고 동창회 등 사회각계 인사와 시민 3천여 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특히 이동진 진도군수와 장영태 진도군의회의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홍률 후보는 개소식에서 목포의 경제 발전과 소통하는 시정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목포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목포로 일자리와 자본이 모이게 하겠다"며 "목포의 내제된 강점을 살려 목포에 활기를 불어넣고, 더불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기업체를 유치해 새로운 목포발전의 동력을 찾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당선 시 무안반도 통합을 위한 단임도 불사'를 비롯해 목포발전을 위한 세 가지의 약속을 다짐해 박수갈채를 유도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지원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열기를 보니 박홍률 후보가 희망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박홍률 후보는 4년 전에 낙선했지만 목포를 떠나지 않았다. 내 마음을 알 것이다"고 간접적으로 지지의사를 표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은 "박홍률 후보는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목포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많은 예기를 나눴다"며 "뜨거운 열기를 보고 놀라고 안도했다"고 전했다.

이날 모규석 대불대 교수를 비롯한 10여명의 '박홍률 후보 정책자문단'의 비전선포를 이종구 철도대교수가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