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동 전 양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양천구청장 출마 선언
김훈동 전 양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양천구청장 출마 선언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4.03.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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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소통이 넘치는 열린행정으로 행복 양천구 만들터"

 
[신아일보=서을/김용만 기자] 김훈동(전 양천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사진)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양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 위해 구민들에게 봉사하고 싶어 양천구청장 선거에 참여한다”고 밝히면서 오는 6. 4 동시지방선거 판도에 큰 지각변동을 예고한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행정 경험과 경영 능력을 살려 양천구정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내비치며 14일 양천구 신정동 자신의 예비사무실에서 기자들과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양천구청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김 예비후보는 “양천구청장 자리는 내노라는 정치인과 지역인사들의 전유물로 전략해 선거때만 되면 권력을 차지하려는 묻지마 출마의 전형의 돼버렸다”고 작금의 정치풍토를 비판하면서 “이러한 잘못된 관행에 맞서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양천구를 살리기 위해서는 행정을 바로잡아, 공무원들이 더 이상 구청장의 눈치를 보지 않고 구민을 섬기는 본연의 자세로 돌아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난날의 행정 경험과 경영 능력을 겸비한 경험을 토대로 구상한 구민화합, 구민복지, 갈등해소, 현장행정, 행정쇄신, 경제론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 교통·주거환경·생활안전 전면 재설계 등 구정방향을 제시했다.

김훈동 예비후보가 걸어온길을 살펴보면 1960년 서울 출생,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초등학교, 한성중학교, 여의도고등학교, 홍익대학교 상경대학 졸업(경영학사), 하나은행 화곡역지점장, 양천구청장 비서실장,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현 대한민국ROTC 제21기총동기회 명예회장, 한양대지방자치대학원 고위정책과정 6기원우회 부회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