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서, PC방서 상습 절도 20대 구속
부천 원미서, PC방서 상습 절도 20대 구속
  • 부천/오세광 기자
  • 승인 2014.03.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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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부천/오세광 기자]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PC방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 온 A씨(25)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달 18일 오후 5시55분쯤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모 PC방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관리자가 카운터를 비우는 사이 금고속 현금 25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부천지역 7개 PC방에서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3개월전에 만기출소한 전과 4범으로 PC방 내에 CCTV가 설치되어 있는데도 범행을 저지르는 등 대담성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훔친 돈은 유흥비로 탕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