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들께 혼란 드린점 사죄드린다"
"지원자들께 혼란 드린점 사죄드린다"
  • 성남/전연희 기자
  • 승인 2014.03.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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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공모 인사행정 잘못' 사과

[신아일보=성남/전연희 기자] 경기도 성남도시개발공사(SDC 사장 황무성)는 공사 발족후 처음 실시한 직원공개 모집과정에서 데이터오류로 인한 인사행정의 잘못을 공개 사과했다.

13일 SDC에 따르면 개발공사가 올해 첫 시행한 제1회 직원공개모집 및 기능인재 추천채용과정의 인·적성시험 합격자 선정과정에서 시험주관 해당업체(잡코리아) 실수로 인해 40여명의 합격·불합격의 채점오류가 확인돼 애초 공지했던 합격자 공고를 정정하는 혼선이 빚어졌다.

공사관계자는 "지난 11일 오전 10시경 직원공개모집 및 기능인재 추천채용 2차 인·적성시험 합격자 83명을 발표하면서 같은날 오후 5시 인·적성시험채점 데이터오류사실을 확인, 합격자 공고정정을 시행했다"고 해명했다.

황무성 SDC사장은 "시험을 주관하는 해당업체로부터 채점을 통합·처리하는 프로그램 상에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향후 정상정인 데이터를 토대로 합격자를 재공고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험평가 업무에 대한 공사신뢰가 훼손되게 된 점에 대해 심히 유감"이라며 "해당지원자의 요청 시 정정된 정보 및 성적 등에 대해 전부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원자들께 혼란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정중히 사죄드린다"면서 "잘못된 데이터를 바로 잡아 정상적인 데이터로 재공고 할 예정"이라고 사과문도 게재했다.

하지만 합격공고자에서 불합격으로 다시 공고된 40여명의 응시자들은 "일반 사기업도 아닌 지방공공기업이 합격자를 다시 불합격공고를 하는 등 인사행정의 난맥상을 드러내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면서 "정신적·물질적 피해배상은 물론 이 같은 행정을 하고 있는 공기업 책임자들에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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