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감포간 국도4호선 연말 준공
경주~감포간 국도4호선 연말 준공
  • 경주/천명복 기자
  • 승인 2014.03.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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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3361억 투입 총길이 17.6km, 도로폭 20m

[신아일보=경주/천명복 기자]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중인 경주∼감포간 국도4호선 개설사업이 올 연말 준공예정으로 현재 순조롭게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착공해 2014년 말 준공예정으로 현재 공사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본 공사는 총길이 17.6km, 폭 20.0m , 총사업비 3361억 원을 투자해 건설토록 계획 됐다.

공사시공은 전촌삼거리∼양북면 장항리 10.5km 구간은 삼호건설이, 양북면 장항리∼외동읍 신계리 영불로 교차로 7.1km 구간은 삼성물산이 각각 시공을 맡아 추진 중에 있다.

터널 및 교량 등 구조물은 대부분 완료되어 부속시설물을 정비중에 있으며, 일부 연결 부분의 포장마무리만 남아 있는 상태로 2014년 3월 현재 총진도 90%이며 연내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시가지 및 보문관광단지와 한수원본사 및 감포관광단지를 연계시켜 지역관광활성화는 물론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기존도로의 노폭협소, 급경사, 선형불량 등으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시키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