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부산/김삼태 기자] 부산시는 그동안 상임이사 직무대행체제로 운영해 온 부산관광공사 사장에 최근 공개모집을 통한 임원추천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추천된 2명의 후보자 중 김수병 MBC부산문화방송 대표이사를 13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수병 사장은 1954년생으로 동아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MBC부산문화방송 대표이사와 관광레저분야 업체인 부산MBC투어 대표이사, 사단법인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대표이사장을 역임했다.

시 관계자는 “신임 김수병 사장은 MBC부산문화방송 대표이사를 역임하여 조직관리 리더십이 검증되고 전문여행업체인 부산MBC투어 대표이사와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대표이사장을 역임하면서 관광업체 운영의 현장 경험과 해양레저관광 분야에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어 부산관광공사를 잘 이끌 적임자로 판단되어 사장에 임명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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