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교차로 개선공사' 순항
'군산대 교차로 개선공사' 순항
  • 군산/이윤근 기자
  • 승인 2014.03.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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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정률 85%…내달 준공 목표 마무리 공사 한창

[신아일보=군산/이윤근 기자] 국도 21호선 전북 전주-군산간 자동차 전용도로의 개통이후 12년 만에 군산대 IC의 불완전한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인 '군산대 교차로 개선공사'가 다음달 공사를 마무리 하고 개통한다.

지난해 12월 동절기를 맞이해 현장의 품질관리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공사를 중지했다가 이달 해빙과 함께 공사를 재착공해 마무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군산대 교차로는 4개 연결로가 아닌 2개의 불완전한 연결로의 운행으로 운전자의 많은 불편과 혼선은 물론 새만금 방조제 개통과 산업단지 활성화 등으로 이용객 및 물동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개선책 마련이 시급해 상대적으로 교통량이 많은 산업단지 방면의 교차로 구조개선을 우선 추진하게 됐다.

군산대 교차로 구조개선은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새만금 방면으로 진입하는 램프 1개소(연장 520m)와 신촌마을 부체도로 400m을 병행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도시계획시설 변경 및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지난 2011년 12월 공사를 착공해 현재까지 연약지반처리 및 마을 진출입 통로 BOX 설치와 옹벽구조물 설치 등을 완료해 총 85%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중 열리는 새만금국제마라톤 대회전 공사를 완료 개통한다.

군산대 교차로 개선공사가 완료되면 운전자들의 불편과 신호대기 시간 감소로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출퇴근시간과 물동량 운송 시간 단축 등으로 시민교통편익 증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