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연천/김명호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부동산종합증명서 '일사편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일사편리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일반건축물,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개별공시지가확인서, 개별주택가격 확인서 등 기존 부동산 관련 공적장부 15종을 하나의 증명서로 통합해 제공한다.

부동산종합증명서는 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동산 통합포털(www.onnara.go.kr)에 접속해 열람 또는 발급이 가능하다.

방문 발급시 종합형은 1,500원, 맞춤형은 1,000원, 온라인 발급은 종합형 1,000원, 맞춤형은 800원이며. 열람은 무료이다.

진명두 종합민원과장은 "'일사편리' 서비스는 부동산종합증명서 발급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동산정보 중 원하는 정보만을 선택 발급할 수 있는 맞춤형 부동산 행정정보시스템"이라면서 "부동산거래는 물론 건축, 금융, 창업, 경매 등의 경제활동이 보다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천/김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