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주민 화합에 최선”
“지역발전·주민 화합에 최선”
  • 익산/김용군 기자
  • 승인 2014.03.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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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수 팔봉동 주민자치위원장, 익산시의원 출마 선언
▲ 오양수 팔봉동 주민자치위원장

[신아일보=익산/김용군 기자] 오양수 전북 익산시 팔봉동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7일 팔봉동, 어양동(‘아’ 선거구) 익산시의원에 도전장을 냈다.

오양수(52)위원장은 “팔봉지역에서 조상대대로 350년 정도를 이어 살아온 토박이며, 일찍이 농민운동에 뜻을 두고 농민운동 활동 및 환경운동활동, NGO활동가로 20여 년 동안 그는 청명, 공정, 정의를 바탕으로 소외계층과 약자보호에 사명감을 갖고 지역을 위해 봉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하지만 자신이 있는 곳에서 원칙과 소신으로 때로는 민원 현장에서, 때로는 집단 민원중심 집회 현장에서, 때로는 익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에 반영으로 늘 함께 했다”며 “지역(팔봉동,어양동)은 1970~1990년에 이르러 익산시의 무분별한 계발로 1,2공단에서 발생되는 악취, 공설묘지, 화장장, 쓰레기 야적장 등 익산시에서 혐오시설이 가장 많은 지역이면서 그 시설을 같이 공유할 수밖에 없는 슬픈 현실”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러나 현재까지 익산시의 행정은 주민과 시민의 미래를 위해 실사구시적인 민원해결보다는 전문성이 없어 시민들에게 신뢰받지 못한 행정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저를 낳아준 익산을 위해 헌신해 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역발전과 주민의 화합을 이끌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 부족하지만 오랜 세월동안 시민운동에 활동한 경험으로 우리지역을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가는 단초가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다면 그 길이 아무리 험하고 어렵더라도 마다하지 않고 떳떳하게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