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범 목포시의장, 도의원 출마 선언
배종범 목포시의장, 도의원 출마 선언
  • 목포/이홍석 기자
  • 승인 2014.03.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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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직 사퇴…"전남의 미래발전 위해 노력'

[신아일보=목포/이홍석 기자] 전남 목포시의회 배종범(남. 54) 의장이 6.4 지방선거에 전남도의회 의원으로 출마하기 위해 5일 시의회 의원(의장)을 사직했다.

배종범 도의원 후보자는 1998년 제6대 목포시의회에 입성해 제9대 의회까지 4선 의원으로서, 제9대 목포시의회 의장직과 전남시군의회 의장회 회장직을 역임해 왔다.

지난 2월 여야간 합의로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목포시는 제4선거구(부흥·신흥·옥암·부주·삼향동)가 분구되어 부흥동과 신흥동이 제5선거구로 조정됨에 따라, 배종범 후보자는 4선의 관록과 다양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정치를 하고자 전라남도의회 제5선거구(부흥·신흥동) 도의원에 출마하게 됐다.

배종범 도의원 후보자는 "목포와 전남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지역민의 곁에서 민의를 대변하고 실현시키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히며 "16년간 의원직을 역임하면서 쌓은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최선을 다하고 아울러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갈수록 낙후되어 가는 전남의 미래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시의회 4선의 관록을 지닌 그는 누구보다도 시정에 밝고 목포시가 필요한 사업을 알고 있으며, 시민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사목지신(徙木之信)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며 항상 희망과 신뢰를 주는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으로부터 신망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