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시설 갖추고 일 100톤 TMF사료 생산
[신아일보=영천/장병욱 기자] 경북 영천축산농협(조합장 정동채) TMF사료공장 준공식이 지난 4일 영천시 명산길 TMF사료공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희수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김태옥 영천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채원봉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농축협조합장,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등 1,0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영천축산농협 TMF사료공장은 2012년 8월 영천시 오미동 일대 16,635㎡의 부지를 매입하고 약 10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으며, 총사업비 57억원을 투자해 로봇자동적재시스템, 금속검출기, 수분조절시스템 등 최신설비와 특히 다른 공장에는 없는 발효시설을 갖추고 일 100톤의 TMF사료를 생산할 수 있다.
준공식은 성공적인 TMF사료공장 준공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도의원 및 업체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추진경과보고, 기념사, 격려사, 축사와 테이프 커팅, 공장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정동채 영천축산농협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질 좋고 저렴한 사료를 공급하기 위해 양축농가와 조합의 숙원사업인 TMF사료공장을 준공하게 됐고 앞으로도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내려 생산비 절감과 소등급상향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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