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출마
유정복, 인천시장 출마
  • 문경림 기자
  • 승인 2014.03.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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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안행부장관 사퇴…‘원포인트’ 개각 불가피
 

[신아일보=문경림 기자]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5일 6·4 지방선거 인천광역시장 출마를 위해 장관직에서 사퇴할 예정이다.

유 장관측 핵심 인사는 4일 오후 김포시민회관에서 지역구 당직자와 주민들에게 자신의 출마 배경을 먼저 설명하고, 5일 오전 장관직 공식 사퇴와 출마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회견 이후 인천광역시장 출마를 위한 당내 공모 절차 등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출신의 유정복 장관은 인천 서구청장과 김포시장, 17,18,19대 의원을 거쳐 박근혜정부 초대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일하고 있다.

유 장관이 지방선거에 나선다면, ‘원포인트’ 개각이 불가피하다. 정부 인사를 관장하고 국정과제인 4대 사회악 척결을 담당한다는 자리의 성격상 오래 비워둘 수는 없어 후임 인선은 신속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