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두근 전 강진부군수, 출판기념회
노두근 전 강진부군수, 출판기념회
  • 함평/김진 기자
  • 승인 2014.03.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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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은 함평천지 새 희망에 두근두근'

▲ '내 고향은 함평천지 새 희망에 두근두근'책 표지
[신아일보=함평/김진 기자] 전남 함평군수 출마를 예정하고 있는 노두근 전 강진부군수(현 전국자원봉사연맹 전남지역총재)는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 함평 문화체육센터에서'내 고향은 함평천지 새 희망에 두근두근'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노 전 부군수는 그의 책 '내 고향은 함평천지 새 희망에 두근두근' 머리글을 통해 "돌 하나 흙 한주먹이라도 내 고향 산천에 두고 싶은 짠한 함평 사랑마음을 담았다"며 "공직생활 40여년 동안 근무했던 어느 곳, 어떤 부서에서도 최선을 다해 왔다고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 "40여년 공직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군민, 도민들을 위해 애써 추진했던 행정사례 중심으로 공직생활의 경험들을 모아 한권의 책으로 엮었다"고 감회를 밝히며 후배 공직자들에게 다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에 출간된 '내 고향은 함평천지 새 희망에 두근두근'은 총 6부로 구성됐으며, '도전은 아름답다! 행정전문가의 삶(2부)'에서 고향에서 벌인 신바람 행정(함평군편), 행정혁신 솔선실천(전라남도 편), 낮은 자세의 리더십을 배우다(강진군 편) 등 공직 생활 중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고자 도전해왔던 사례들을 지면에 담았다.

특히 책의 4부 신문기고모음에서 그동안 자신이 지역 발전을 위해 신문 등에 기고했던 주옥같은 글들을 담았는데, 고향사랑의 마음과 지역개발의 참신한 아이디어, 인간적 감동과 문학적 감수성을 느낄 수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한편, 함평군 학교면 출신인 노두근 전 강진부군수는 함평군 학교면장, 환경복지과장, 전남도 전략산업과장, 사회복지과장, 도의회 입법지원관, 강진군 부군수·군수권한대행을 역임했다. 현재 안철수 새정치연합 정책네트워크 내일 실행위원, 국민과 함께 하는 새정치연합의 국민추진위원과 전국자원봉사연맹 전남지역총재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두근씨는 전남 함평군 학교면 출신으로 광주서중과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전남대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를 취득했으며, 부인 나정임씨와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