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바이오기업 수출, 5년 간 4배 증가세
춘천바이오기업 수출, 5년 간 4배 증가세
  • 춘천/조덕경 기자
  • 승인 2014.02.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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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춘천/조덕경 기자] 춘천지역 바이오산업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강원도 춘천시와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이시우)에 따르면 바이오 기업 수출액이 지난 5년간 3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후평동 진흥원 입주기업과 지원제도(인큐베이팅)에서 졸업해 지역 내 산업단지로 이전한 바이오 관련 기업은 모두 54개이다. 이중 수출기업은 15개사로 지난해 수출액은 367억원이다.

2009년 77억원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어난 성장세를 보였다. 이들 바이오기업의 수출액은 2009년 77억원, 2010년 203억원, 2011년 304억원, 2012년 257억원, 2013년 367억원으로 2012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바이오 기업 수출액은 지역 내 산업단지 전체 수출액의 50% 수준으로 지역 수출을 견인하는 주력 산업으로 성장했다.주 수출 제품은 질병진단키트,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