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섬 주민 응급환자 2명 긴급 후송
태안해경, 섬 주민 응급환자 2명 긴급 후송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4.02.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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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해경이 25일 보령시 오천면 고대도에서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신아일보=서산/이영채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이 보령시 오천면 고대도에서 응급환자 2명을 연이어 후송했다.

태안해경은 25일 오후 4시경 고대도 주민 박모(68, 여)씨로부터 집에 돌아와 보니 남편 임모(73)씨가 의식이 없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에 경비중인 경비함으로 대천항 인근병원으로 후송했다.

이어 오후 6시경 다른 동네주민과 다투던 중 벽돌에 의한 타박상을 입고 구토 증상 등 상태가 악화된 고대도 주민 김모(57)씨를 병원으로 후송하기 위해 경비함을 다시 투입해 긴급 후송했다

태안해경은 두 환자 중 의식이 없는 임씨는 단국대학병원에 옮겨져 치료중이며, 현재까지 의식이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