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SBS '강구이야기' 특집드라마 촬영
영덕군, SBS '강구이야기' 특집드라마 촬영
  • 영덕/임상휘 기자
  • 승인 2014.02.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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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함께 하는 드라마 제작
▲ 영덕군 강구대게축구장에서 SBS 2부작인 강구이야기를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신아일보=영덕/임상휘 기자] 경북 영덕군은 3월말(3월29일~3월30일)에 방영되는 SBS 2부작 특집드라마인 '강구이야기'에 주민들과 함께 참여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드라마 제작'으로 강구면 일원이 뜨거운 열기로 휩싸이고 있다.

SBS에 따르면, '강구이야기'는 2013 SBS 극본공모전에서 무려 1015편에 이르는 공모작품중 대상을 차지한 백미경 작가의 당선작을 활용해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와 '드라마의 제왕'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여 오신 홍성창 감독이 연출을 맡은 2부작 특집 작품이다.

이번 드라마는 세계 최초로 제작되는 3D 드라마로 영덕군 강구항을 배경으로 '만나야 할 사람은 반드시 만나게 되어 있다'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애틋한 로맨스 드라마이다.

또한 극중 주연인 이동욱과 박주미가 출연해 영덕의 구수한 사투리와 강구항의 풍경이 시원스럽게 펼쳐질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동욱과 박주미를 통해 따뜻하고 살아있는 감동을 선사 할 것"이며, "세계 최초 3D 드라마의 실감나는 체험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집드라마는 3월29일 ~ 3월30일 주말에 저녁 8:55에 방영 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