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종오리 1만6,889 마리 예방적 살처분
서산, 종오리 1만6,889 마리 예방적 살처분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4.02.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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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청둥오리 고병원성 판명…반경 10km 이동제한, 방역 강화

[신아일보=서산/이영채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산지역에서 ‘H5N8’ 항원이 검출된 야생 청둥오리가 고병원성 AI 양성으로 나타나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 검역본부는 서산시 양대동 하수종말처리장 인근 하천에서 청둥오리 57마리를 포획해 혈청 검사를 벌인 결과 이중 1마리에서 ‘H5N8’ 항원이 검출됐다.

25일 시는 ‘H5N8’ 항원에 검출된 청둥오리가 고병원성 AI 양성으로 판명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해 하수종말처리장 반경 10km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가금류와 차량, 사람의 출입을 통제하고 긴급 방역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날 시는 AI 의심축으로 확인된 경기도 평택시 종오리 농장과 역학적 연관관계가 의심되는 고북면 사기리 S씨 농가의 종오리 1만6,889마리와 종오리알 2만600개를 살처분 했다.

이 농장은 AI 의심축으로 확인된 평택 종오리 농장주의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으로 동일한 사료 차량으로 사료를 공급받아 왔다.

이 농장의 종오리들은 AI 관련 특이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지만 충남도와 서산시는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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