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향토음식 경연대회, 내달 27일 팡파르
부산향토음식 경연대회, 내달 27일 팡파르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14.02.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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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부산 맛 기행 2인 상차림' …대상에 150만원

▲ 포스터.

[신아일보=부산/김삼태 기자]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숙)는 부산향토음식의 관광상품화로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맛을 세계로 알리기 위해 다음달 27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2014 부산향토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 주제는 ‘부산 맛 기행 2인 상차림’이다. 지금까지 발굴․개발된 부산향토음식을 활용해 음식점에서 바로 출시 가능한 메뉴개발을 목표로 2인 기준 3만원(재료비 50%)정도의 가격으로 관광객들에게 한식․양식․중식․일식 등 조리형태의 구분 없이 7종 이내의 상차림 형태로 출품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2인 1조로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자가 20팀 이상일 경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0팀이 최종경연에 진출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2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이며 신청서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nongup.busan.go.kr)에서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99chojy@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경연 참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1-970-3721)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상 150만 원 등 총 400만 원의 시상금을 걸고 개최되는 이번 경연대회에 부산향토음식의 가치와 보급가능성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