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태 경희대 교수, 양천구청장 출마 기자회견
하석태 경희대 교수, 양천구청장 출마 기자회견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4.02.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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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회관서 "교육·문화 특구 양천건설" 밝혀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하석태 전 교수가 양천구청장 출마 공식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하석태 예비후보는 25일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3층 예비후보 하석태 선거준비사무소에서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동시지방선거 ‘양천구청장 민주당 후보 출마 공식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하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온몸을 던져 위대한 새 양천을 만드는 대장정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10여년 동안 몸담았던 교육·행정 분야 실무 경험과 양천에서 30여년간 살아오면서 활동 경험을 살려 그동안 쌓아온 국내·외 풍부한 인맥과 경험 등을 바탕으로 양천발전에 신성장 동력의 견인차가 되고자 양천구청장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 고 밝히고, “아울러 아름다운 교육특구 양천과 문화특구 양천 건설을 위한 자신의 비전과 실천과제를 양천구민께 바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려운 지역경제를 반영한 듯 경제 활성화를 강조하며 자신의 인적 네트워크의 경험을 토대로 실직적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대안들을 마련해 양천 경제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깨끗한 선진 정치·행정 개혁에 앞장서 통합과 섬김의 행정을 실천하겠다” 며 “산적한 지역 현안을 빠른 시일 내에 합리적으로 해결해 살기 좋은 양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명품교육도시·삶이 아름다운 행복도시, 양질의 일자리 창출, 행복한 도시를 위해 사회적 약자들도 당당히 목소리를 낼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확대, 행복한 복지 실현, 생태환경 조성, 등 7개에 달하는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하 예비후보는 1958년 충북 충주 출생으로 경희대 영어영문학 학사, 경희대 경영학과 겸임교수, 2012년 대선 민주당 문재인 후보 서울시당 공동선대위원장, 장훈고·세광고 교사, 연세대 외국어학당 강사, 하석태 영어학원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 민주평통 양천구 교육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