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선관위, ‘충남 10대 정책 어젠다’ 전달식 개최
충남선관위, ‘충남 10대 정책 어젠다’ 전달식 개최
  • 내포/김기룡 기자
  • 승인 2014.02.2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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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비수도권의 상생발전 등 각 정당에 전달

▲ 충남선관위가 24일 오후 3시 충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회의실에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정책선거 추진을 위한 ‘충남 10대 정책 어젠다’전달식을 갖고있다.(사진=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신아일보=내포/김기룡 기자]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오후 3시 충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회의실에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정책선거 추진을 위한 ‘충남 10대 정책 어젠다’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정당 및 지방선거의 후보자가 지역주민을 위해 실천해 주기를 바라는, 충남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경제·현안, 교육, 복지 분야로 구성된 충남 10대 정책어젠다를 개발·선정하고 이를 국고보조금 배분대상 정당의 충남도당 대표자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충남 10대 정책 어젠다는 ▲수도권-비수도권의 상생발전 ▲지역특화사업 발굴을 통한 성장동력사업 추진 ▲강소·중견기업 육성 ▲학교 폭력 척결 ▲교육비리 쇄신과 척결 ▲균형발전 차원에서의 내포신도시 안착 ▲지역기반시설(SOC) 확충 ▲여성의 직장 및 육아 양립을 위한 지원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향상 ▲청소년 문화 공간 확보 등이다.

이 자리에는 매니페스토 추진협의체 위원, 새누리당·민주당·통합진보당 충남도당 대표자 및 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석했다.
  
충남선관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돈 선거 등 잘못된 선거관행을 근절해 정책선거가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당·후보자는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경쟁하고, 유권자는 이를 꼼꼼히 따져 보고 선택하는 정책선거가 이루어지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