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용호만 ‘더-더블유’ 분양일정 확정
부산용호만 ‘더-더블유’ 분양일정 확정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14.02.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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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4개 동 '더 더블유' 전체의 85%가 중대형 아파트…내달7일 분양
▲ 부산시 용호만 매립지에 추진 중인 69층짜리 4개동 주상복합아파트'더 더블유' 조감도.

[신아일보=부산/김삼태 기자] 올 상반기 부산지역 주택 분양시장의 핫 이슈가 될 부산 용호만 매립지 아이에스동서의 주상복합아파트 '더 더블유' 분양 일정이 내달 7일로 확정됐다.

최고 69층에 초고층 4개 동으로 지어지는 '더 더블유'는 전용면적 98∼180㎡까지로 40평형대 이상의 중대형이 전체의 85%를 차지한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산지역 부동산경기가 내리막길을 걸은 이후 대부분의 신규분양 물량이 소형 위주로 이뤄지던 부산 분양시장에서 중대형 중심의 대단지가 분양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 부동산시장은 글로벌 위기 이후 침체를 거듭하면서 소형 위주로 재편됐으나 지난해 말부터 중대형을 중심으로 조금씩 거래가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4일 국토해양부가 운영하는 온 나라 부동산 포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부산에서 거래된 40평형대 이상 중대형 아파트 매매건수는 월평균 200∼400가구에 달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만 해도 월 100가구 미만 수준에 그쳤던 거래가 서서히 살아나는 셈이다.

이는 부동산 침체기에 중대형 물량이 소형보다 상대적으로 외면 받으면서 가격 차이가 거의 없어지자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중대형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더 더블유'는 실속을 갖춘 중대형 주상복합으로 승부를 건다.

공급면적의 22%에 달하는 발코니 면적을 확보해 확장하면 전용률이 99%에 달하고 기둥이 노출되지 않은 설계로 넓은 집을 찾는 수요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실제로 지난해 말 개관한 '더 더블유' 홍보관을 찾은 고객은 4만 명이 넘었고 이 중 구입의사를 밝히고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만도 2만 명이 넘어설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중대형 인기가 떨어지면서 그동안 중소형 물량 중심으로 공급이 몰렸다"며 "2012년 부산의 주택 인허가 실적에서도 85㎡ 이하 소형 비중은 93%에 달하지만 중대형 비중은 7%에 그칠 정도로 차이가 나 앞으로 중대형을 중심으로 가격상승 여력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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