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함양/박우진 기자] 경남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3일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함양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최성민씨가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회장은 앞으로 1년간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김점옥 전회장은 이임사에서 “여성단체협의회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여성권익 향상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신임회장은 “특화사업 및 행사를 바탕으로 여성들에게 알맞은 봉사활동, 수익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함양군에 없어서는 안 될 단체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날 임창호 군수는 “각종 행사나 축제 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83년 1월에 설립해 14개 단체 2400여명의 회원이 여성의 권익과 사회참여 확대 등을 위해 힘써오고 있는 단체로,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 참여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