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태안/이영채 기자] 충남 태안군에서 심야시간대 주택․상점들의 출입문 유리창과 시정장치를 손괴하고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 등을 절취한 A군(16)등 11명이 검거되고 주범 1명이 구속됐다.
24일 충남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검거된 A군 등 피의자 일당은 지난 12일 오후 11경 태안군 소재 B씨집 화장실 창문을 깨고 침입해, 안방에 보관중인 3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한 것을 비롯, 총 20여회에 걸쳐 약 75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A군 등 일당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장갑, 모자 등을 착용하고 침입역할, 망 역할, 장물처분 역할 등 치밀하게 분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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