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민형관 기자]충남 홍성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지난 20일 교도소 청사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및 임원단을 선출했다.
이날 취임한 이충수(48 사진) 31대 회장은 지난 2000년 9월 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10여 년간 수용자 교정교화사업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으며, 2002년 충남도지사 표창 2013년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정협의회는 교정교화 활동에 대한 사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수용자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는 데 목적이 있으며, 현재 홍성교도소에는 129명의 위원이 4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명곤 소장은 “교정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가 수용자들에게 전해져 수용자들의 얼굴이 밝아지고 있다”며 “올해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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