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이영채 기자]6·4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21일 충남 서산시장 예비후보에 박상무(새 55) 전 도의원, 이철수(새 64) 서산시의회 의장, 한기남(민 45) 서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이 서산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제일 먼저 등록을 마친 박상무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서산시가 30만 미래도시로 성장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라며 “시의원과 도의원을 지내면서 시민들과 함께해온 소중한 시간들을 밑바탕 삼아 선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수 예비후보는 “두번에 걸친 의장, 시의원 4선의 풍부한 경험과 공정한 탕평 인사를 통해 역동적인 명품 서산을 만들겠다”고 밝히고 “책상없는 시장이 되기위해 현장을 찾아다니며, 소통해 시민이 주인이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기남 예비후보는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함께 잘 사는 ‘행복 서산’, 누구나 누리는 ‘복지 서산’, 지속 가능한 ‘희망 서산’ 3대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시민이 체감하는 절약행정과 지역 간 균형재정으로 소외지역 없는 서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충남 도의원 서산시 제1선거구 예비후보에 이완복(66) 전 서산시의회 의장이, 제2선거구에는 강춘식(새 67) (재)서산인재육성재단 이사장, 김영수(새 49) 민주평통자문위원, 김종필(새 51)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지역 대표, 이세권(새 66) 대한민국고엽전우회 전국의원이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와 간판·현판·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고 선거사무장을 포함한 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