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주·제천시장 예비후보 9명 등록
청주·충주·제천시장 예비후보 9명 등록
  • 충북 종합
  • 승인 2014.02.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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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주시장 예비후보 4명 등록…치열한 경쟁 예고

6·4 지방선거 시장·광역의원 예비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충북에서는 모두 8명의 시장선거 출마 예정자가 등록했다.

통합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4명이 등록,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고, 충주와 제천시장 선거 후보로는 2명씩 등록했다.

21일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동수(58) 전 정보통신부 차관과 남상우(69) 전 청주시장, 이승훈(59) 청원당협위원장, 한대수(69) 전 청주시장 등 새누리당 소속 4명이 통합 청주시장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 통합 청주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이종윤(63) 청원군수나 한범덕(62) 청주시장은 아직 예비후보 등록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충주시에서는 새누리당 조길형(52) 전 안전행정부 소청심사위원과 같은 당 심흥섭(53) 전 충북도 의원, 민주당인 최영일(45) 변호사가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제천시장 후보로는 새누리당 소속인 전 기업인 지준웅(43)씨와 민주당인 이근규(56) ㈔한국청소년운동연합 총재가 등록을 마쳤다.

도의원 출마 예정자들도 속속 지역 선관위를 방문해 예비 후보자로 등록하고 있다.

이날 하루 37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청주 상당 5명, 흥덕 9명, 충주·청원 각 6명, 제천·음성·괴산 각 2명, 단양·영동·보은·진천·증평 각 1명이다. 옥천에서는 아직 후보 등록이 이뤄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