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美시애틀, 자매결연 25주년 협력강화
대전-美시애틀, 자매결연 25주년 협력강화
  • 대전·내포/김기룡 기자
  • 승인 2014.02.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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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시장-에드워드 머레이 시장 면담… 윈-윈 협력 및 의료관광 교류 강화

[신아일보=대전/김기룡 기자] 자매결연 25주년을 즈음해 새로운 협력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20일부터 24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시애틀을 방문 중인 염홍철 시장은 21일 오전 12시(현지시각)에드워드 머레이 신임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염 시장은 시애틀시장과 면담에 앞서 시애틀시장 취임을 축하했으며, 이어서 지난 25년간 양도시간의 교류현황 및 성과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양도시간 교류가 윈-윈 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또 대전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전의료관광을 적극 홍보하고, 그 동안 진행했던 경제 및 문화 등 교류협력에 대해 상호 주관 국제행사 참여를 통해 더욱 활성화시키기로 합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대전시 의사회장, 충남대, 건양대, 을지대학, 선병원, 킴벨피부과, 바로세움병원, 동원미즈한의원장 등이 참석해 의료관광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 향후 양 도시 의료관광 등 의료분야의 교류 협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 도시는 금년 11월에 대전에서 개최되는「대전세계혁신포럼」및 시애틀 TDA(무역협회) 주최로 뮌헨에서 개최되는「국제지역 벤치마킹 컨소시엄 컨퍼런스」에 상호 교차 참여를 통해 교류협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