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 교수, 정년·명예퇴임 예배 가져
안산대 교수, 정년·명예퇴임 예배 가져
  • 안산/문인호 기자
  • 승인 2014.02.2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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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안산/문인호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김주성)는 지난 18일 교내 채플관 대예배실에서 김주성 총장, 교직원 및 재학생,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병리과 이국성 교수의 정년퇴임과 간호학과 김진향 교수, 물리치료과 김순자 교수의 명예퇴임 예배를 가졌다.
 
이국성 교수는 1983년 안산대학교 임상병리과로 부임해, 31년간 후학들을 위해 지도했으며, 재직하는 동안 교무과장, 교무처장, 도서관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대외적으로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경기지회 자문위원, 한국임상병리학과 교수협의회 회장,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임상화확검사학회 상임평의원 등을 맡아 활동했다.

특히, 이번 정년퇴임을 기점으로 교육부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김진향 교수는 1982년 간호과 교수로 부임해 도서관장, 교무과장, 학과장 보직에 최선을 다하고, 한국학교보건학히 이사, 이화여대간호대학 동창회장, 안산시 지역보건 주요 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2012년 스승의 날 모범 교육부장관 표창과 지난해에는 30년 장기근속 표창을 수상했다.
 
김순자 교수는 1988년에 물리치료과 교수로 부임해 방송국장과 학과장 보직을 역임하고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교수협의회 부회장과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초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2005년 스승의 날 모범 교육부장관 표창과 2009년에는 20년 장기근속 표창을 수상했다.

대학측은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고에 공로패와 기념품을 수여했고, 퇴임을 하는 세 분의 교수는 대학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