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재개발 친수공원 설계, 국제현상 공모
부산 북항재개발 친수공원 설계, 국제현상 공모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14.02.19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아일보=부산/김삼태 기자] 부산 북항재개발사업지역에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국내외 관광객들의 쉼터로 조성될 친수공원 설계가 국제현상 공모로 추진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부산 중구 BPA 회의실에서 북항재개발사업 친수공원 국제현상 설계 공모를 위한 첫 운영위원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강동신 경성대 도시공학과 교수를 PA(Professional Advisor)로 선정하고 김기수 동아대 건축학과 교수와 우신구 부산대 건축학과 교수, 양건석 동아대 조경학과 교수, BPA 직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운영위원들은 친수공원 국제현상 설계공모 방안과 추진 일정, 심사 관련 시스템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공공성이 한층 강화돼 확정된 북항재개발사업 기본계획은 북항재개발지역(153만2천㎡) 가운데 친수공원을 전체의 23%인 27만4천㎡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