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버스 폭탄 테러 사망자 3명 확인
이집트 버스 폭탄 테러 사망자 3명 확인
  • 주영준 기자
  • 승인 2014.02.1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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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진수(56)-김진규(35)-김홍열(64)씨등
▲ 부상자 이송을 위해 이스라엘 국경 타바 지역에서 대기 중인 구급차. 사진=신화 연합뉴스

[신아일보=주영준 기자]이집트 시나이반도 타바의 폭탄 테러로 사망한 한국인은 3명이며  입원 환자는 모두 1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테러 직후 부상자가 이송된 타바중앙병원의 한 관계자는 "샤름 엘셰이크 국제병원에 7명, 누에바 병원에서 5명이 각각 입원 치료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러로 사망한 한국인은 블루스카이 사장인 제진수(56)씨와 가이드 김진규(35)씨, 충북 진천 중앙교회 신도인 김홍열(64)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 테러 현장.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한편,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21일까지 11박12일 일정으로 터키, 이집트, 이스라엘을 여행을 떠났던 진천중앙교회 성지순례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김동환(남) △주미경(여) △김영철(남) △김진선(여) △이광표(남) △정강남(여) △이철환(남) △김금주(여)△이어진(여) △차기호(남) △김복례(여) △노순영(남) △유인숙(여) △문희정(남) △우정숙(여) △구성출(남) △유재태(남) △안삼례(여) △이광옥(여) △최정례(여) △추순식(여) △김홍열(사망) △이순남(여) △오승옥(여) △이윤옥(여) △박일수(여) △신양선(여) △이경숙(여) △임정순(여) △신성환(남) △신성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