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마크=대박' 농가․소비자에 각인
경기도 'G마크=대박' 농가․소비자에 각인
  • 수원/임순만 기자
  • 승인 2014.02.16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마크 농산물 브랜드 제고-마케팅·안전성 대폭강화

▲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 경기도지사 인증 농특산물 브랜드인 G마크 전용관을 설치하고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데 힘쓰고 있다.

"로컬푸드 정착 유통단계 축소 만전"
"GAP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 지원"
"부적합 농산물 유통 사전차단 강화"

[신아일보=수원/임순만 기자] 경기도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응하고 농가의 소득을 제고하기 위해 로컬푸드 정착을 기하고 G마크농산물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안전성을 강화하는데 농정을 집중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G마크 농식품 1조3700억상당을 판매하여 G마크=대박이라는 인식을 농가 및 소비자에게 각인시킬 계획이다.

도는 홍보마케팅 농가홈페이지 및 도메인 관리를 원 스톱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경기농정 통합시스템을 운영, 농정을 획기적으로 개혁할 방침이다.

또한 도는 금년에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를 활성화하여 물류비용을 절감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 G마크활성화 마케팅 안전성강화

도는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유통인프라를 구축하고 KGFarm 상품판매관리를 강화하며 홍보마케팅에 힘쓰며 KGFarm 상품판매관리, 농가 홈페이지 도메인 관리 등이 망라된 경기농정통합시시템을 운영하여 한다. 경기사이버장터와 경기농정통합시스템운영은 운영비 절감 및 ONE - STOP 농정 홍보를 가능케하게 된다.

경기사이버장터는 회원수가 143천명이며 방문객은 연간 1,49만에 이르고 있다. 입점업체는 517개 매출액 151억원여원에 이르는 광역단체로서는 전국 최대의 전자판매 쇼핑몰이다. 금년에 도는 G마크 등 우수 농특산물 전략적 프로모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다양한 마케팅과 백화점, 대형매장 판촉 및 프로모션을 추진하게 된다.

G마크 ’14년 목표는 300개소에서 1조3700억원여원의 판매를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경기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는데 진력할 계획이다. 우수 농특산물 등 안전보증 유통체계 강화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데 힘쓰고 농특산물 안전성 조사 및 부적합 농산물을 사전에 유통차단하기로 했다.

■ 경기우수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도는 G마크 등 경기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판촉 프로모션, 홍보마케팅 강화, 소비자 인지도 확산과 판매 활성화로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로컬푸드 전용 직매장은 건축비, 인건비 등 제비용 소요와 고객확보,상권마찰, 원스톱 쇼핑 등이 어려워“SHOP in SHOP”로 운영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이를 위해 농협 등 생산자 단체를 주축으로 사업을 추진하되, 도와 경기농협 간 MOU 체결을 통한 시설비 등을 지원(농어촌자원복합화, 농발기금 등)할 방침이다.

▲ 도는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로컬푸드 매장을 설치했다. 사진은 친환경 로컬푸드 전용매장.

■ 로컬 푸드 전용 매장 일산 원당에 건립

금년에는 고양시 일산농협, 원당농협에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하여 로컬푸드 직매장을 각각 1개소를 건립 개장할 계획이다.도는 운영 성과를 봐서 내년에 증설할 계획이다.

안성시에는 2억7천만원을 선택형맞춤농정에 지원하게 된다. 또한 도는 2천만원의 사업비로 친환경유통센터 내에 로컬푸드 매장을 설치키로 했다. 금년에는 모두 4개소를 증설 14개소의 로컬푸드 매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 로컬푸드 산지 특성 계약재배

특히 도는 시군별 산지 특성에 맞는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계약재배를 추진하기로 하고 품질관리, 안전성, 품목다양화, 가격결정 등을 위해 계약재배를 시행하며 이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도는 소규모 농산물 가공시설 지원 등을 통해 가공품의 다양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룰 위해 시군 자체 사업비 등 가공시설을 지원하며 농특산물 안전성 조사 및 부적합 농산물을 사전에 유통차단하기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G마크·학교급식·중대형유통매장 안전성검사 10,000건을 추진한다.

▲ 경기사이버장터는 생산자가 운영에 참여하고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 쇼핑몰로써, 소비자들에게는 도에서 엄선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고품질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농업인들에게는 고소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

■ 경기사이버장터 매출155억원 목표

경기사이버장터 활성화로 유통마진을 低減(10~30%)시켜 농업인의 수취가격증대, 소비자 경제부담 완화 및 정보화 마인드를 제고키로 했다. 경기사이버장터와 경기농정통합시스템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운영비 절감 및 ONE - STOP 농정을 홍보할 방침이다.

■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활성화

도는 2012. 11. 1일 전국 최초로 개장한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물류비용절감, 운영체계 안정화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와 유통센터 운영주체인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유통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에 필요한 식품안전성센터 개설 등에 32억원(도 22억원, 농협중앙회 10억)을 투입하여 시설을 보완하였다.

또한, 친환경농산물 전문 취급 유통 입주업체의 부담절감 방안으로 물류비 최소화, 시장사용료 감액방안 마련, 운영관리시스템 사용 정착 등 유통센터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복안이다. 지금까지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전체 건물연면적 2만5천927㎡(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설치되어 저온저장고, 냉동창고, 일반창고, 집배송장, 선별포장장, 식품안전센터 등을 갖추고 현재 친환경농산물의 물류․도매와 학교급식 등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수도권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점차 확대하는 등 친환경 농산물 유통의 선도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