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 남원연수원 ‘어학연수’ 수료식
폴리텍대 남원연수원 ‘어학연수’ 수료식
  • 남원/송정섭 기자
  • 승인 2014.02.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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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4개 캠퍼스 학생 대상 매년 동·하계방학 중 운영

[신아일보=남원/송정섭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원연수원(원장 조선기)이 동계방학 중 역점적으로 추진한 대학생 3차 어학연수 수료식이 대학 창조관에서 대학관계자들과 함께 수료생들에게 무한한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번 연수는 전국 34개 캠퍼스에서 어학에 열정을 갖고 있는 1학년 학생들 중에서 선발해 2주 동안 원어민 강사들과 합숙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학생들과 주말에도휴식 없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입교에서 수료까지는 영어로만 소통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 3차에 걸친 수료생 266명은 미래의 성공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데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었다.

지난 13일 남원연수원을 방문한 한국폴리텍대학 권오일 기획운영이사는 캠프진행상황을 참관하고, 학생들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국제경쟁력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융합형기술축적도 중요하지만 외국 기술자들과 대등하게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더욱 중요 하며, 자신의 성장과 지식함양을 위해 매일신문을 정독하고 손에서 책과 함께하는 습관이 요구된다.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수료식 식사에서 조선기 원장은 “어학공부는 왕도가 따로 없다. 많이 듣고, 읽고, 많이 말하는 것이 외국인과 대화를 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변화와 용기를 주문하면서 격려했다.

남원연수원에서는 매년 동, 하계방학 중 어학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기개발과 경영, 창의력개발, 청소년리더십, 이순리더십등 폴리텍대학 학생 및 교직원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