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교무행정사’ 인기 높아
전남도 ‘교무행정사’ 인기 높아
  • 전남/이병석 기자
  • 승인 2014.02.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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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4명 지원 평균 경쟁률 20대 1

[신아일보=전남/이병석 기자] 교무행정사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014년 교무행정사 시험에 1,054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8개 시.군(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영암,무안,영광) 교육지원청별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0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순천은 42.1: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체응시자 중 남녀 비율은 남자는 8.3%, 여자는 91.7%로 여성 편중이 심하다.

이번 시험에서는 장애인과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를 구분해 모집했으나, 이중 장애인은 24명, 특성화고교는 9명이 지원했다.

향후 시험일정은, 15일 소양평가 시험을 치르고 합격자에 한해서 20일 면접시험 실시 후, 2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교무행정사는 비정규직으로 각 급 학교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배치됐으며, 교무행정 업무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