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경기도지사 출마선언…"여성도지사 배출해야"
김영선, 경기도지사 출마선언…"여성도지사 배출해야"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4.02.06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아일보=임순만 기자] 김영선(새누리) 전 국회의원이 6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거리, 먹거리, 잘거리, 볼거리, 교육거리 등 '5거리'가 넘치는 새로운 경기도 시대를 개막하겠다"며 출사표를 냈다.

김 전 의원은 "민생대박, 경제대박, 통일대박 등 '3대박'과 첨단산업, 첨단복지, 첨단행정 등 '3첨단'을 정책기조로 창조경제를 비롯한 중앙정부의 플랜들을 잘 분석하고 접목해 경기도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학교폭력근절대책위원회 상설화, 소상공인지원국 신설, 광역통일경제특구 조성, 통일정책실 신설 등을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여성 대통령 시대에 여성 도지사를 배출해 그동안 남성 위주의 정치에 변화를 줘야 한다. 실천력과 비전을 갖추고 새로운 시대의 경기 도정을 책임지겠다"며 4선의 국회의원, 당 대표최고위원, 국회 정무위원장, 국회 민생대책특별위원장 등 경력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