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누가 등록했나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누가 등록했나
  • <지방종합>
  • 승인 2014.02.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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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종합>

서울시장 예비후보 1명 등록

6·4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의동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대체로 한산한 모습이었다.

이날 시민단체인 활빈단 홍정식 대표(64)가 오전 9시 선관위 사무실을 찾아 10시55분께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이날 오전 현재 홍 대표를 제외하고 등록 절차를 마친 다른 예비후보는 없는 상태다.

경기도지사 후보 1명 등록

6.4 지방선거 경기도지사·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4일 오전 경기도선관위에는 김창호 민주당 분당갑 위원장이 등록을 마쳤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예비후보 등록은 본 후보 등록일인 5월 15일 전날까지 가능해 첫날에는 등록하는 예비후보자가 별로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장·교육감 4명 등록

6·4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4일 인천지역에서는 새누리당의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안 전 시장은 이날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오전 9시 등록 업무가 시작되자 바로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이어 김성진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도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새누리당 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황우여·이학재·윤상현·박상은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은 당장 예비후보로 등록하진 않을 전망이다. 현역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이청연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장과 안경수 전 인천대 총장이 인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강원도지사·교육감 각각 1명 등록

강원지역에서는 각각 1명의 후보자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날 오전 9시 강원도교육감에 출마한 김인희(56) 전 강원도교육위원이 가장 먼저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을 직접 찾아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강원도지사에 출마한 이광준(59·새누리당) 전 춘천시장도 이날 오전 10시 도선관위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최문순(58·민주당) 강원도지사는 현역 신분인 관계로 당분간 예비후보 등록과는 무관하게 정해진 일정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의 경선 판도 등을 주시하며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대전·세종·충남 광역단체장 6명 시도 교육감 9명 후보 등록

대전시장 선거에는 새누리당이 육동일 충남대 교수와 이재선 전 국회의원, 민주당은 권선택 전 국회의원이 등록했고, 세종시장 선거에는 새누리당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과 민주당 이춘희 전 건설교통부 차관 등 2명, 충남지사 선거에는 새누리당 전용학 전 국회의원이 등록을 마쳤다.

이날 오전 9시 육동일 교수와 이재선 전 의원이 동시에 대전시선관위를 찾는 바람에 추첨을 통해 육 교수, 이 전 의원 순으로 등록했다.

권선택 전 의원은 오전 9시 40분께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세종시장 선거에는 새누리당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과 민주당 이춘희 전 건설교통부 차관 등 2명이 차례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특히 이 전 차관은 예비후보 등록 직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새누리당 소속 유한식 세종시장은 현직을 유지하다 오는 4월께 예비후보로 등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지사 선거에는 새누리당 전용학 전 국회의원이 이날 오전 9시 충남도 선관위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대전시 교육감 선거에는 이창기 전 대전발전연구원장이 등록했고, 충남도 교육감 선거에는 김지철 충남도 교육의원, 지희순 전 당진교육장, 유창기 전 천안교육장, 양효진 충남교육포럼대표가 추첨을 통해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선거전에 가세했다.

세종시 교육감 선거에는 오광록 전 대전시교육감, 임청산 전 공주대 학장, 최교진 세종희망포럼 대표, 최태호 중부대 교수 등 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충북 지사·교육감 6명 등록

충북은 4일 지사 선거 예비후보 1명과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5명이 등록을 마쳤다.

새누리당 충북지사 후보군에 속한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이날 오전 10시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교육감 출마 예정자인 홍순규 전 충북교육과학연구원장은 이날 오전 9시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어 장병학 충북도의회 교육의원, 홍득표 인하대 교수, 김병우 전 충북교육발전소 상임대표, 김석현 전 전남부교육감도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지지세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전북 도지사·교육감 5명 접수

전북도는 도내에서는 모두 5명의 후보가 접수를 마쳤다.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조배숙 전 국회의원이 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한데 이어 이승우 전북교총 회장과 신환철 전북대 교수, 유홍렬 전 전북도교육위 의장, 정찬홍 전 푸른꿈 교장 등 4명이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광주·전남 5명 등록

4일 광주·전남에서는 오전 10시 현재 5명의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광주시교육감 후보 출마를 선언한 양형일 전 국회의원, 김영수 광주교육발전연구소 이사장, 김왕복 조선이공대총장 등 3명이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석형 전 전남 함평군수도 전남도선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김경택 동아인재대총장도 전남도교육감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대구시장 후보 3명 등록

4일 오전 대구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출마예정자들이 잇따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예비후보 등록에 권영진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배영식 전 국회의원, 주성영 전 국회의원(가나다 순) 등 모두 3명의 대구시장 출마예정자들이 등록을 했다.

부산 예비후보 6명 등록

부산에서는 4일 오전까지 6명의 후보가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부산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권철현 전 주일대사는 4일 오전 10시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 이해성 전 청와대홍보수석도 이날 오전 사장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선거 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교육감 후보로는 진보진영에서 김석준 부산대 교수·박영관 전 민주공원 관장이, 보수진영에서 최부야·황상주 부산시교육의원이 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울산시장·교육감 2명 등록

6·4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 날인 4일 울산에서는 시장 출마예정자 1명과 교육감 출마예정자 1명 등 2명이 등록했다.

정의당 조승수 전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울산광역시장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전에 나섰다.

앞서 오전 9시께 권오영 울산시의회 교육의원이 울산지역 지방선거 출마 예상자 가운데 가장 먼저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제주 도지사·교육감 3명 등록

제주도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제주도지사에는 2명, 제주도교육감에는 1명이 각각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제주지사에는 김경택(58)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박진우(50) 한국어류연구소 대표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또 이날 오전 중으로 고희범(61)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과 양원찬(64)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에는 김익수(64) 전 제주관광대학 부총장이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