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 책, 하나된 용인’ 도서 선정
‘2014 한 책, 하나된 용인’ 도서 선정
  • 용인/김부귀 기자
  • 승인 2014.01.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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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도서관, 내달 4~16일 시민 추천도서 접수

[신아일보=용인/김부귀 기자] 경기도 용인중앙도서관은 다음달 4일부터 16일까지 ‘2014 한 책, 하나된 용인’ 도서 선정을 위한 시민 추천도서(아동 및 일반)를 접수 받는다.

지난 2009년 이후 6회를 맞이하는 ‘한 책, 하나된 용인’은 누구에게나 권장할만한 도서를 선정, 한 해 동안 용인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는 범시민 독서생활화운동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도서, 토론이 가능한 도서(아동도서는 제외), 지역적, 사회적 통합을 이끌 수 있는 주제를 다룬 도서 등 국내 작가의 도서를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 nlib.go.kr)를 통해 추천 가능하다.

접수된 시민 추천도서는 기관 추천 우수도서, 도서관 수서 담당자 추천도서 등을 취합해 후보도서 40권(아동 20권, 일반 20권)을 선정, 도서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후보도서 6권(아동 3권, 일반 3권)으로 압축하며, 이 후보도서는 온·오프라인 시민투표 및 선정방향 검토를 통해 최종 ‘한 책(아동 1권, 일반 1권)’을 선정한다.

용인중앙도서관 관계자는 “ ‘한 책, 하나된 용인’ 독서캠페인이 범시민 독서운동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용인시가 ‘한 책, 하나된 용인’을 통해 책 읽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용인시 도서관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에는 ‘엄마를 부탁해’, 2010년 ‘그건, 사랑이었네’, 2011년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선정됐고, 2012년부터 연령을 확대해 연령별(아동/일반)로 각 1권의 책을 선정해 2012년 ‘아름다운 가치사전’, ‘개밥바라기별’), 2013년 ‘마당을 나온 암탉’, ‘완득이’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