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280명 모집
[신아일보=서울/고재만 기자] 서울시 동대문구는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동대문구-경희대학교 평생학습원’ 수강생 280명을 모집해, 3월부터 6월까지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프로그램은 직업능력 분야(7과목), 문화예술 분야(2과목), 인문교양 분야(3과목) , 학력보완 분야(2과목) 등 총 4개 분야 14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에는 신규 직업능력강좌로 와인소믈리에 과정을 설치해 구민들에게 이색 직업을 접하고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희대학교 교수 및 강사로부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강의를 받을 수 있는 이번 평생학습원의 수강신청은 경희대학교 사회교육원 홈페이지(http://cce.khu.ac.kr)에서 하면 되고, 동대문구민의 경우 수강료의 75%는 구에서 지원된다.
이밖에도 수강기간 중에는 경희대 도서관 이용 및 경희의료원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교육종료 후에는 경희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일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국가자격증 및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직업능력에서 교양분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평생학습원을 통해 구민들의 학습욕구가 충족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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