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환 부산해경서장…설 연휴 치안현장 순시
배진환 부산해경서장…설 연휴 치안현장 순시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14.01.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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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기간 운영…해상교통체계 구축
▲ 배진환 부산해양경찰서장이 다중이용선박이 밀집된 치안현장을 순시하고 있다.(사진=부산해경 제공)

[신아일보=부산/김삼태 기자] 배진환 부산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 3.0 차원에서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 기간으로 설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해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다중이용선박이 밀집된 치안현장을 사전점검하고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해경은 유관기관간 특별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사전 안전점검 및 간담회를 개최하여 해상교통 질서유지 등 안전관리 중요성을 당부하고 최근 여객선 기관고장 사례를 교훈삼아, 출항前․운항中․운항後 장비점검 철저 등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부산해양항만청과 한국해운조합 등 관련기관 등 단체와의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설 연휴 기간 중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해경은 해양사고 발생시 '해양긴급신고 122'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