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이재포 기자] 전남도지사 선거전이 본격화한 가운데 민주당 주승용(여수을) 의원이 선거전에 뛰어든다.
주승용 의원은 27일 오전 10시30분 전남도의회에서 ‘당당한 전남, 준비된 도지사’를 슬로건으로 도지사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일 같은 당 이낙연 의원과 23일 안철수 신당 후보로 거론되는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23일 출사표를 던지는 등 도지사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주 의원 측 관계자는 “출마선언 후 첫 방문지로 신안 흑산도를 찾을 계획이다”며 “전남의 끝자락에서부터 낙후와 소외의 그늘을 벗겨 내고 당당함을 회복할 수 있는 출발의 기회를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남도지사 출마 후보로는 이외에도 민주당에서 김영록, 박지원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으며 안철수 신당으로 김효석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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