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가게 총각들 일본서 무슨 일이...
야채가게 총각들 일본서 무슨 일이...
  • 주장환 기자
  • 승인 2014.01.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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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주장환 기자] 한국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앵콜 공연이 2월 13일부터 들어간다.

일본 언론은 주말, 도쿄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2월13일~3월16일, 일본 도쿄 신주쿠 소재 케이스테이지 오(K-STAGE O!)에서 ‘총각네 야채가게’ 앵콜 공연이 펼쳐진다고 보도했다.

이날 연출 김형우, 뮤지컬 배우 김남호를 비롯해 이번에 새롭게 출연이 결정된 대국남아의 미카와 인준, SHU-I의 창현과 민호가 참여해 포부를 밝혔다.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민호는 “데뷔 때부터 뮤지컬 무대에 서는 꿈을 꾸고 있었다. 이번에 출연하게 돼 무척 기쁘다. 전력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작품은 2011년 뮤지컬로 만들어졌으며 20113년 4월, 일본에서 처음으로 공연했다.

지난 2013년 5월에는 도쿄 혼다극장에서 일본 배우들이 출연해, 총 18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9월에는 한국배우들이 출연한 아뮤즈 뮤지컬 시어터에서 또 한번 호평을 받았다.

이 뮤지컬은 청년들이 과일 가게를 열어 연 매출 300억원에 이르는 식품유통사로 성장시킨 청년 사업가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