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 佛대통령, 바람 피우다 마침내...
올랑드 佛대통령, 바람 피우다 마침내...
  • 주장환 기자
  • 승인 2014.01.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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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랑드를 곤혹에 빠뜨린 여배우 쥘리 가예

[신아일보=주장환 기자]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동거녀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와 마침내 결별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25일 오후(현지시간) AFP통신과 전화 인터뷰에서 "트리에르바일레와 파트너 관계를 이제 끝냈다고 알린다"고 밝히며 ‘충격적인’ 연애사의 일부에 종언을 고했다.

이는 지난 10일 연예주간지 클로저가 올랑드 대통령이 여배우 쥘리 가예와 사귀고 있다고 최초로 보도한지 약 2주만으로 국내외의 따가운 시선을 떨쳐 버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올랑드 대통령은 2007년 첫 동거녀인 세골렌 루아얄 전 사회당 대표와 헤어지고 나서 '파리 마치' 기자 출신인 트리에르바일레와 결혼하지 않고 7년간 함께 살아왔다.

2012년 올랑드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로는 동거녀 트리에르바일레가 사실상 퍼스트 레이디로 활동해 왔다.

이제 세간의 관심은 대통령이 쥘리 가예와 어떤 애정행로를 펼치느냐로 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