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시 개발공사 대출이자 조정으로 120억 도 예산절감 기여
이번 수상은 지난 2010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청 내포신도시 토지보상을 위해 충남개발공사가 농협에 평균 6.4%의 고정금리로 차입한 부분에 대해 여신거래약정서를 면밀하게 분석해 당시 미국발금융위기가 중대한 국내외 경기변동 요인임을 주장해 중도상환 수수료 부담없이 4.3%의 고정금리로 대환토록 함으로써 120억원 상당의 도 예산을 절감한 부분이 인정됐다.
또한 임산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최초의 임산부전용 주차장 조례와 도내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개선 조례 등 주민생활 공감형 입법활동으로 지난해 대전·세종·충남 지역신문 협회가 주관하는 '풀뿌리 자치대상 정치부문 충청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의원은 수상소감으로 "그동안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신 지역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남은 임기동안에도 의원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위민의정 대상은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제정, 정책연구, 예산절감 등 각 분야별 서류심사, 대면인터뷰, 현지실사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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