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강원도청/김정호 기자] 강원도(관광마케팅과)는 외국인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2월 23일 도청에서 도와 시군, 관광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효과적인 홍보마케팅 방안 강구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도 관계자는 “개별관광객의 증가, 인터넷 등 여행정보 습득경로의 다변화 등 국제관광환경 패턴이 복잡다양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방안 모색은 물론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와 시군, 관광업계의 종합토의 및 건의사항 청취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한국관광공사의 '해외홍보마케팅의 환경과 전망' 설명과 함께 도의 '해외 홍보마케팅 추진계획'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의 주재자인 유재붕 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제시된 건의사항이나 아이디어를 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외국인관광객 유치가 강원발전의 성장동력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 관광마케팅과는 2014년 4개 분야 20개의 전략을 수립하여 외국인관광객 유치확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원도청/김정호 기자